心難調伏 輕躁易動 智者能制 如匠檠箭 - 마음은 흔들리기 쉽고 다스리기 어렵다. 지혜로운 이는 마음을 정직하게 다스린다. 마치 화살 만드는 장인이 화살을 곧게 펴듯이.
如魚離水 置於陸地 執著欲境 隨波逐流 - 물에서 건져 올려 땅 위에 던져진 물고기처럼, 악마의 영역에서 벗어나려는 마음은 이리저리 파닥거린다.
心難調伏 輕躁易動 善哉調心 獲大安穩 - 다스리기 어렵고 가벼워 마음대로 날뛰는 마음을 다스리는 것은 훌륭한 일이다. 다스려진 마음이 안락을 가져다준다.
心不可見 遠行獨遊 智者能制 脫魔束縛 - 형체도 없고 멀리 혼자 떠도는 마음을 잘 다스리는 사람은 악마의 속박에서 벗어날 것이다.
心不可見 深藏隱密 智者能制 脫魔束縛 - 마음은 형체도 없고 깊은 동굴에 숨어 홀로 돌아다닌다. 이 마음을 다스리는 사람은 죽음의 속박에서 벗어날 것이다.
心不堅固 不達正法 意不淸淨 慧不成就 - 마음이 안정되지 못하고 바른 법을 알지 못하며 믿음이 흔들리는 사람에게는 지혜가 완성될 수 없다.
心無染著 意不迷惑 覺悟善惡 覺者無畏 - 마음에 탐욕이 없고 미혹함이 없으며 선과 악을 모두 초월해 깨어 있는 사람에게는 두려움이 없다.
觀身如甁 守心如城 智與魔戰 守勝無失 - 이 몸을 질그릇과 같이 부서지기 쉬운 것으로 알고 마음을 성곽처럼 튼튼히 쌓아 지혜라는 무기로 악마와 싸우라. 그리하여 승리를 지키고 집착하지 말라.
此身不久 當歸於地 殘骸枯骨 如棄枯木 - 머지않아 이 몸은 땅 위에 누우리라. 의식이 떠나버리면 아무 소용없는 나무토막처럼 버려지리라.
怨家作怨 仇敵作仇 邪心向己 害人更甚 - 원수가 원수에게 해를 입히고 적이 적에게 해를 입히는 것보다, 그릇된 마음이 자기 자신에게 입히는 해가 더 크다.